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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가슴울리는 노래]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다름이아니라 이노래는 정말 많은 사람에게 들려지길 하는
팬의 입장에서 포스팅을 합니다.
저는 사실 이승환씨의 팬이 아니었습니다.
세월호 추모식때 처음 듣고 처절한 절규에 혹했을뿐이었죠.
하지만 한번듣고 두번듣고 세번 듣고 들을때마다 속에 오는 감동이 달랐습니다.
저는 노래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이렇게 감동적인 노래는 처음이었습니다.
잘부른다의 개념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콱 쥐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엔 오버스럽게 발음도 이상하게 하고, 창법도 어색하기 짝이 없다
생각했었는데, 듣다보니 이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옵니다.
참 챙피하게도 2014년 8월에 세월호 특별법제정 범국민대회에서 영상으로 접했습니다.
그 영상을 보면서도 아 노래부르는게 좀 아쉽다. 라고 생각 했어요.
이승환도 오래되서 별로네. 이승환의 천일동안의 미성?이 기억에 남아있어
이승환도 한물갔네. 라고 생각 했었네요.
지금은 그렇게 생각한 제자신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이때를 계기로 무한반복 수준으로 이승환님의 노래를 계속 들었습니다.
정말 들을때마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어디에 풀곳이 없을 정도로
감동입니다..
그래서 포스팅을 하게 된것 이구요.
앞뒤 두서도 안맞고 그냥 이승환의 노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노래의 스킬이나, 역량을 떠나서 음악이 가진 고유의 기능.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것.
무한감동에 빠져보고 싶으신가요? 딱 두번만 들어보세요
올해에 콘서트가 있다면 꼭 가야겠습니다.
이승환님 오래도록 좋은 노래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